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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보(經濟日報)>] 중국 석유그룹 경제기술연구원이 30일 ‘2012년 국내외 석유•천연가스 업종 발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서 2013년 중국의 석유 수요가 4.8% 정도 증가하여 5억 1400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원유 생산량을 2억 1000만 톤 정도로 내다봤다. 석유와 원유 수입량은 각각 3억 500만 톤과 2억 8900만 톤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7.5%과 7.3% 증가하여 석유와 원유의 대외 의존도가 각각 59.4%와 58.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역시 중국 천연가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표면 소비량만 1650억m³로 동기 대비 11.9% 증가하여 일회 에너지 소비에서 5.8% 차지했다.
한편, 작년 중국 석유 표면 소비량은 4억 9000만 톤 정도로 동기 대비 4.7% 증가하였으며 증가 속도는 전년 대비 0.4% 증가하였다. 원유의 한 해 전체 표면 소비량은 4억 7500억 톤으로 동기 대비 4.7% 증가하여 석유 소비량 증가 속도와 기본적으로 일치하였다. 그 외에, 중국 천연가스 표면 소비량은 1475억m³로 동기 대비 12.9% 증가하였으며 증가 속도는 전년보다 낮으나 여전히 세계적으로 주된 원료로 일회성 에너지 소비 비중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서 5.4%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천연가스 사용 인구는 2억이 넘어 도시 사용률이 29%에 달한다.
치후이(齊慧), 레이차오샹(雷巧香)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