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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2월 20일 01면] 최근 방송총국 소속 영화국의 소식에 따르면 2013년 음력 1일부터 6일까지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영화 흥행 수입은 총 7억 6000만 위안(약 1314억 원), 관객 수는 1925만 명, 상영 극장 수는 50만 곳으로 역사상 동기 대비 최고치를 경신하여 2012년 각각 동기 대비 87%, 61%, 45% 증가하였다.
아울러 더욱 반가운 일은 국내 영화가 흥행 수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음력 1월 1일에서 6일까지 전국 국내 영화 수입, 관중 수, 상영 극장은 각각 7억 1000만 위안, 1800만 명, 43만 곳으로 95%, 94%, 91%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하루 흥행 수입은 음력 1월 2일에만 1억 위안에 조금 못 미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6일 동안에는 억대 수입을 남겼다. 특히 음력 1월 5일인 밸런타인 데이 당일에는 2억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상영 극장은 8만 5000 곳, 관객 수 460만 명 이상으로 설 연휴 기간 중국 영화 시장 단일 영화 수익, 상영 횟수, 관객 수 모두 신기록을 경신하였다.
류양(劉陽)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