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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실질 사용 외자 증가폭 8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

11:16, March 21, 2013

[<인민일보> 03월 20일 10면] 19일 상무부 정례 기자회견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2월, 중국의 실질 외자 사용 금액이 82억 1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6.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중국의 월별 외자 사용 금액의 동기 대비 증가속도가 연속 8개월 간 마이너스를 이어온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해외 기업 투자를 통해 설립된 기업은 총 2915곳으로 동기 대비 3% 하락하였으며 실질 외자 사용 금액은 174억 8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1.35% 하락하였다. 그 가운데 2월 당월 해외 기업 투자를 통해 설립된 기업은 1032곳으로 동기 대비 35.62% 하락하였다.

1-2월, 서비스업 분야의 실질 외자 사용 금액은 84억 49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5.49% 증가, 같은 기간 전국 총량의 48.32%를 차지하였다. EU의 대 중국 투자 증가 속도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 유럽 27개 국가의 대 중국 실질 투자 금액이 12억 1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34.01% 증가하였다.

선단양(沈丹陽) 언론 대변인은 전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국제투자총량이 감소하면서 작년 중국에서는 수 개월 간 해외 자금 투자 유입의 하락세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큰 흐름에서 봤을 때 중국이 유치한 전체 해외 자금 수준은 아직까지 성장세로 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전세계 글로벌 직접 투자는 18% 하락하였으며 아시아 지역 해외 자금 유치는 9.5% 하락한 반면 중국의 외자 유치는 3.7% 하락하는 데 그쳤다. 주요 외자 유치 국가 가운데 가장 성과가 좋은 편인 것이다.

실질 외자 사용 금액이 소폭 회복세를 기록한 것 역시 중국 경제에 대한 경쟁력과 중국 투자 환경 및 전망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긍정의 표시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힌 선단양 대변인은, 올해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며 큰 기복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왕커(王珂)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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