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와 국가통계국의 서비스업조사센터는 4월 1일, 3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9%로 지난 달보다 0.8%P 증가하고 연속 6개월 50% 이상을 유지했으며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의 차이진(蔡進) 부회장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현재 시장 거래가 가동되고 기업 주문이 증가하였으며, 원청기업 제품가격 인상요인들이 약해짐에 따라, 기업 경영이 호전세를 보이며 경제 운영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의 장리췬(張立群) 연구원 또한 3월 PMI 지수의 상승은 1-2월에 이어져온 소폭의 하락세를 변화시켰고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낙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분석했다.
장리췬 연구원은 주문 증가로 인해 기업 가동률이 다소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투자와 수출 성장에는 다소 불확실성 요소들이 있다며, 현재 전반적으로 경제가 안정으로 운영되고 있긴 하지만, 향후 변화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이진 부회장은 제조업 완제품 제고지수가 연속 8개월 50% 이하의 낮은 운행 구도를 뒤엎고 다시금 50% 이상으로 회복되었다며, 이것이 공급 회복 조짐을 나타내는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수요에 대한 회복이 강력히 요구된다고 일깨웠다. 아울러 현 기업의 피드백 상황을 볼 때, 원가 상승 등의 경영 수준과 수익 측면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생산방식과 경영방식에 대한 혁신 문제가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예디(華曄迪), 상퉁(桑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