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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EU위원회 위원장과 전화통화 “무역전쟁엔 패자만 존재”

18:23, June 04, 2013

[<인민일보> 06월 04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3일 저녁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하였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정부는 현재 중•EU 간 태양광 패널제품에 대한 무역 마찰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중국의 중대한 경제 이익과 관련되고 만약 원만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국 측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EU 측도 반드시 불이익을 입게 되며 중국과 EU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국 측은 보호무역주의와 무역구제 조치의 남용을 반대한다. 중국은 스스로의 이익을 반드시 보호할 것이다. 양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무역 마찰을 해결하길 원하지 무역전쟁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무역 전쟁은 패자만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리커창 총리는 “중•EU는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며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다. 중•EU 간의 무역 규모는 거대하며 일부의 마찰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중국 측은 현재 존재하는 쌍방 무역기제 하에서 EU 측과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하여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내기를 바라며 중국과 EU가 전면적 전략파트너 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호주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EU는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중국 측과 함께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무역 마찰을 해결하길 바라고 EU•중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Print(Web editor: 刘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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