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회계국이 최근 발표한 36개 지방정부 부채 회계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36개 지방정부 부채 잔액이 3조 8475억 8100만 위안(약 711조 4,562억 원)으로 2010년에 비해 4,409억 8,100만 위안(약 81조 5,417억 원) 늘어나 1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국 재정감사부 책임자는 현재 지방정부 부채가 규모 면에서 증가가 빠르고 일부 지역과 업계 부채 리스크가 크며 일부 지방에서는 은행 대출과 BT(교통운송, 도시건설) 지방채 발행을 통해 변칙 융자, 융자플랫폼에 대한 적절치 못한 퇴출관리, 불법 담보, 불법 융자, 채무 자금 용도 변경, 채무 자금 방치 등 문제가 아직 존재한다고 지적하였다.
2011년 이후, 각지의 누적 상환금과 해제 보유 채무금이 1조 3317억 2100만 위안(약 246조 2,485억 원)으로 2010년 말 채무 잔액의 39.09%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