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8일 샤먼(厦门)대학과 신화사 산하의 경제전문지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18일 베이징에서 ‘2013중국거시경제 고위인사 세미나' 및 ‘중국 분기 거시경제 모형(CQMM) 추계예측발표회’를 공동 주최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해외시장수요 위축과 근 3년 간의 과잉투자로 인한 생산능력 과잉이 중국의 산업생산과 국내총생산의 증가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근 3년 만의 최저증가속도”라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는 “올해 중국은 올해 초에 제시한 7.5%의 목표율을 달성하고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전망하며, “실물경제와 공공재정수입 및 실질국민소득의 증가속도 둔화와 민간투자수요 부진 등은 중국경제가 합리적인 성장율을 유지는 데 있어 주된 방해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양(蔣升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