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1일 10면] 재정부는 올해 1~7월간 국유기업과 국유지분 우위기업들의 경제실적을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7월간 국유기업들의 주요경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지속해 수익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월간 국유기업들의 누적 영업수익은 총 25조6200억8000만 위안으로 작년동기대비 10.6% 증가했고, 그 가운데 국무원 산하 국유기업들의 영업수익은 9.8% 늘어난 15조7507억3000만을, 지방정부 산하 국유기업의 영업수익은 12.1% 늘어난 9조8693억50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유기업들의 누적 순이익은 1조2955억8000만 위안으로 작년동기대비 7.6% 증가했으며, 그 가운데 국무원 산하 국유기업들은 지난해보다 14.9% 늘어난 9458억4000만 위안을, 지방정부 산하 국유기업들은 지난해보다 8.2% 줄어든 3497억4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리리후이(李麗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