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14일 04면] 마카오 특별행정구역의 초청으로 톈궁(天宮) 1호와 선저우(神舟) 9호 유인우주선 비행사팀이 13일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여 3일 간의 방문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마카오특별행정구역의 추이스안(崔世安) 장관은 해질녘, 정부 청사에서 비행사들과 만나 마카오 특구 정부를 대표하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그는, 마카오 특구 정부는 줄곧 과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간 마카오 기금회는 매년 학생들을 조직하여 대륙 지역의 위성발사센터 및 우주센터를 방문하는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애국심 또한 고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선저우 9호 유인우주선 대표단 단장 겸 중국 유인우주사업 뉴훙광(牛紅光) 차석 지휘관이 대표로 특구 정부와 마카오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마카오 방문 일정의 핵심은 특구 정부와 마카오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저우 9호의 유인 도킹 업무 상황을 보고하고 임무 달성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한편 마카오 반환 이후의 발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왔다고 전했다.
쑤닝(蘇寧)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