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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 신장 청소년 유괴해 강도 지시한 범죄단 단속

17:01, November 21, 2012

[인민망(人民網)] 20일 공안부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 공안부에서는 일괄적으로 베이징(北京), 지린(吉林), 상하이(上海), 후난(湖南), 광둥(廣東), 산시(陝西), 신장(新疆) 등 7개 성, 시 지역의 공안기관에 신장 출신의 청소년들을 유괴하여 불법 절도 행위를 지시한 범죄조직들을 단속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일괄적으로 시행된 단속에서 신장 출신 미성년자를 유괴하여 불법 절도 행위를 지시해 온 범죄조직 12곳을 적발하고 90명을 체포한 한편 총 28명의 신장 출신 미성년자들이 구출되었다.

공안기관의 현재까지 수사 상황에 따르면, 아이스카얼장•아이얼컨(艾斯卡爾江•艾爾肯)과 야쿠푸•아이마이얼(牙庫甫•艾買爾) 등의 용의자를 우두머리로 하는 여러 범죄 조직들은 신장 출신 미성년자들을 베이징, 상하이, 장춘(長春), 창사(長沙), 시안(西安) 등으로 납치하여 폭행, 위협 등의 수단으로 이들이 쇼핑몰, 정류장, 버스 및 지하철 안 등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이 많은 장소에서 절도, 강탈 등 범죄 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풀려난 미성년자들의 신변 보호 및 건강을 위해 공안기관에서는 민정 부처와 함께 이들에 대한 조속한 귀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1년 4월, 공안부에서 전국 공안기관에 지시를 내려 신장 출신 청소년들에 대한 불법 행위 전문 단속을 지시한 이후로 관련 사건 1770건이 적발되었고 체포된 용의자만 2749명에 이른다. 또한 풀려난 신장 출신 청소년들은 총 2274명이고, 적발된 범죄 조직은 총 336개이다.

쑤난(蘇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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