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國際在線)] 구이저우에서 최근 두 명의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명 중 여성환자는 13일 숨졌고 남성환자는 22일 응급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숨졌다.
이들 조류독감 사망자는 모두 조류와 밀접한 접촉을 한 적이 있으며 발병 후 일주일 뒤에야 병원을 찾아 적합한 치료시기를 놓쳤다.
당시 구이저우성과 구이양(貴陽)시에서는 전문 의료팀을 조직해 치료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환자 두 명 모두 사망했다.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110명 가운데 열이 나는 등의 이상 증세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이저우성에서는 아직까지 새로운 감염환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