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망(環球網)] 낭만적인 나라로 유명한 프랑스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끈다. 그래서 2012년, 프랑스는 “관광객들이 사랑하는”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타이완 연합보(聯合報)의 8월 5일 보도에 의하면, 세계관광기구(UNWTO)가 발표한 최신 조사 자료에서 2012년 프랑스는 어김없이 외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꼽혔고, 미국이 2위, 중국과 스페인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순위 중 5위에서 10위까지는 각각 이탈리아, 터키, 독일, 영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순이며, 중국 홍콩과 중국 마카오는 각각 13위와 20위에 올랐다.
조사결과에서 알 수 있듯,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 10개 중 과반수는 유럽국가이며, 아시아 국가는 중국(3위)와 말레이시아(9위)뿐이다.
도시별로 봤을 때,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6월 말 잠정 수치에 의하면, 방콕은 올해 외국 여행객이 가장 많은 도시(1598만 명)로 뽑혔고, 다음으로 런던(1596만 명)과 파리(1302만 명)가 차지했다.
황산(黄珊) 인턴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