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8월 20일 02면] 고온 기온의 영향 범위가 축소되고 더위가 한 풀 꺽임에 따라 중앙기상대는 19일 18시를 기해 고온 청색경보를 해제함으로써 29일 간 남부지방에 발령된 고온경보가 일단락을 지었다. 정궈광(鄭國光) 중앙기상국 국장은 중대기상재해(고온) 2급 비상사태를 해제했다.
장난(江南) 남부와 화난(華南) 지역의 고온 날씨는 14일을 기해 물러갔고 장난 북부지역의 고온 강도가 확연히 약화되어 중국 중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고온 기온 면적은 대폭 감소되었다. 18일까지 중국의 고온 기온 면적은 92만㎢로 줄어 들었다. 이는 지난 6일의 197만㎢에 비해 100만㎢ 이상 감소한 것이다. 중앙기상대는 앞으로 1주일 남부 대부분 지역의 고온일 수는 하루나 이틀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류이(劉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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