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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中의 댜오위다오 수호…日은 적응해야”

By 중성(鍾聲)

18:29, October 09, 2012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인솔자이자 더불어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의 조화로운 세계 건설’ 이념의 공헌자이며 실천당사자이다. 또한 국가 영유권과 합법적 권익의 수호자로 이를 지켜내야 하며, 또 이를 지켜낼 만한 용기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민일보> 10월 08일 03면] 중추절과 국경절 기간 동안 중국 어정선(漁政船, 어업감시선) 편대는 댜오위다오 인근 어업을 수호했고 중국 해감선(海監船, 해상감시선)도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권익 수호 순항활동을 벌였다.

일본은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억지스러운 항의를 하는 등 억울하다는 제스츄어를 취했다. 그러나 불편하다는 속내를 내비친 것 외에 일본의 이 같은 태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중국 어정선 편대의 댜오위다오 어업 수호와 중국 해감선의 해역 순항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댜오위다오와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의 땅이다. 2010년, 일찍이 중국어정은 댜오위다오와 부속 도서 인근 해역의 어업 순항을 상비화시켰다. 중국어정선 편대 뿐 아니라 중국해감선도 권익 수호활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수호 활동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의 영유권과 합법적 권익이 보호될 수 없고, 중국 국민들도 더이상 안심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없다.

중국 어정선 편대가 댜오위다오 어업 수호의 최전방을 지키고 중국해감선이 댜오위다오 해역을 순항하는 것은 국제법 준칙에 부합하며 관례적인 일이다. 중국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일본은 반드시 적응해야 하며, 빨리 적응할수록 외교 협상을 통한 댜오위다오 문제 해결과 중일 관계 개선 및 발전에 유리할 것이다.

다른 속셈을 품은 일부에서는 댜오위다오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를 연결시켜 중국이 예전과 달리 온건하지 않고 강경해졌다고 함부러 공언하고 있다. 이들은 도대체 어떤 중국을 보길 원하는가. 다른 나라가 자국의 영유권과 합법적 권익을 침해해도 그것을 용인하는 중국을 원한단 말인가! 이는 ‘온건’이 아닌 유린을 용납하는 것이다. 유린 당하는 중국의 모습은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

만일 자신의 영토 주권조차 지킬 힘이 없다면 중국이 이뤄낸 몇 십 년 간의 고속 성장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또 중국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에 어떻게 더 큰 공헌을 할 수 있겠는가? 일각에서 ‘중국의 책임’ 운운하며 몇몇 문제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가. 100여 년의 역사가 증명하듯 빈곤하고 나약해 열강에 유린 당하는 중국은 어떠한 책임을 질 능력도 세계 발전을 추진할 능력도 없었다.

중국은 민족 부흥이라는 길을 걸으며 이성적으로 외부세계의 반응을 분석하고 외부세계가 제시하는 요구에 신중히 대응해 왔다. 국가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변화를 살피고 대응했다. 이러한 상호적응은 중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이자 세계가 중국을 받아들이는 과정의 일부라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을 포함해 중국을 침략하고 중국국민을 노예화한 적이 있는 국가들에게는 용기있게 중국의 부상을 마주할 수 있느냐가 자아심리적응의 과정이자 역사관, 발전관 등의 ‘정치적 정당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된다.

일부가 받아들이길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중국은 확실히 거대해지고 있고 정정당당한 대국으로 성장하였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의 인솔자이고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 번영의 조화로운 세계 건설’ 이념의 공헌자이자 실천자이며 국가 영유권과 합법적 권익의 수호자다. 중국은 이를 수호해야 하고, 또 그에 걸맞는 용기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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