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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 진상 해부) 日의 ‘절도(竊島)’가 원인

By 중성(鍾聲)

14:22, October 18, 2012

‘훔칠 절(竊)’, 사전에 명시된 해석은 ‘훔치다’라는 뜻이며 불법적인 수단으로 취득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행위는 영예롭지도 않고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없다. 중국과 일본의 댜오위다오(釣魚島) 분쟁은 굉장히 복잡해 보이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든 문제는 ‘절(竊)’이라는 한자와 관련되어 있다. 이 모든 분쟁은 일본의 ‘절도(竊島)’로 기인한 것이다.

‘훔치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첫째, 댜오위다오가 중국 땅이고 일본과 무관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댜오위다오가 자신의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온갖 구실 거리를 찾다가 댜오위다오가 일본 상인이 최초로 발견한 주인 없는 섬이라고 주장했고, 또 이를 근거로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했다. 일본은 거짓말을 일삼으며 ‘훔친’ 행위를 숨기려고 한다. 댜오위다오가 중국의 땅이라는 주장에는 역사적 기록과 지도라는 증거가 있다. 댜오위다오라는 이름이 먼저였고 센카쿠라는 이름은 나중에 생겨났다. 댜오위다오는 15세기 중국 명대 사적에 기록되어 있고 센카쿠열도는 1900년에 일본 구로이와코(黑岩恒) 학자가 언급한 명칭이다. 수 많은 사적이 증명하듯 중국은 일찍이 댜오위다오에서 생산활동을 해왔고 댜오위다오를 타이완 소유 도서로 해안 방위 구역에 포함시켰다.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노우에 키요시(井上淸)는 본인의 연구에서 1868년 메이지 유신 전, 중국 문헌 외에 일본과 류큐에서 댜오위다오를 언급한 문헌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실이 말한다. 댜오위다오의 주인은 중국이지 일본이 아니다. 일본인은 중국으로부터 댜오위다오를 빼앗았고 이름을 바꿔 자신들의 것으로 삼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어떤 자동차 도둑이 차를 훔치고 집에 가져가 번호판을 바꾼다면 다른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한다. 이는 자신이 속이는 짓이다. 훔쳐온 것은 그것이 재산이든 사람이든지 간에 어떻게 위장하려 해도 그 속성은 변하지 않는 법이다.

둘째, 일본은 그 당시 댜오위다오 침략 행위를 은밀히 행했다. 일본 국립 공문관, 외무성 외교사료관, 방위성 방위연구소 도서관의 수 십 개에 달하는 메이지 시대 문건에도 댜오위다오가 중국 청나라의 땅이라고 명시되어 있었고 일본 정부 또한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일본은 청나라의 반발을 우려하여 1885년 첫 실사 후에는 침략행동을 하지 못했으나 갑오전쟁 당시 청나라의 패배가 정해지자 이 기회를 틈타 비밀 내각 결의안를 통해 댜오위다오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비밀 결의안이였기 때문에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만일 일본 측이 말하는 것처럼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먼저 발견했다면 일본 내각이 정정당당하게 회의를 열어 세상에 알릴 일이지 어찌하여 비밀 결의안으로 통과시켰단 말인가? 당시 일본의 섬을 ‘훔치는’ 모습은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주변을 살피며 몰래 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일본 측이 말하는 댜오위다오에 대한 탐사 행위는 사실 중국의 손아귀에서 어떻게 섬을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훔쳐 낼까’ 고민하는 것이다.

셋째, 훔친 물건에 어떻게 손을 대든, 어떻게 포장하고 매매하든, 또 몇 년이 지나든 상관 없이 그 주인과 속성은 변하지 않으며 물건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중국 주권’이라는 꼬리표는 어떻게 해도 떼어 버릴 수 없다. 일본은 최근 ‘도서 구매’로 댜오위다오의 속성을 바꿔보려 했으나 소용없는 짓이었다. 오히려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훔쳤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세계에 댜오위다오 문제의 진상을 더욱 알렸다.

일본이 중국의 댜오위다오를 훔친 것은 확고한 사실이며 부인할 수도, 은닉할 수도 없는 사실이다. 우리는 일본이 환상을 버리고 용기를 내어 오류를 정정할 것을 바라며 중국 측과 함께 논의하여 댜오위다오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잔머리를 굴려 생떼를 쓰는 것은 어림없는 수작이다.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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