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06일 09면]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식시장은 지난 5일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업무 보고서에서 낙관적인 수익 정보들이 흘러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회가 국제사회에 주는 영향력이 이렇게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장은 분위기 감지 능력이 가장 발달해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수익이나 손해를 점칠 수 있다. 지난 5일의 수익 정보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중국이 계속해서 경제 발전 모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고, 둘째는 중국은 계속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 및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가 모두 중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망에 대한 앞날을 밝게 점치게 한다.
전 세계 경제 회복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낙관세는 사람들의 눈을 뜨이게 하고 있다. 이쯤 되면 ‘중국이 잘 되면 세계가 잘 될 것이다’라던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수의 저명한 동명 저서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양회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각국 언론들의 시각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 중국 경제에 초점을 둔다. 많은 해외 국민들의 관심사는 중국 경제가 향후 세계 경제에 얼마나 자극이 될 것이며 자신들에게 어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오느냐 하는 문제일 것이다.
중국 소비 시장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먹물 방울이 물에 스며드는 것과 같아서 점점 커지며 영향을 미치는 범위도 넓어지게 된다던 모 교수의 말이 매우 생생한 비유라고 볼 수 있다.
과거 5년 간 중국의 거시경제는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물가, 취업률 상승, 국제수지의 균형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으며 국내총생산 연간 평균 9.3% 성장으로 중국이 전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달리고 있는 중국이라는 열차에 올라탄다면 그들의 미래 전망도 중국의 발전과 깊은 연관을 맺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이 바로 현재 중국과 세계와의 관계를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중국의 변화에 집중하면 세계의 변화가 보인다”
양회는 현재 세계 대형 언론사들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은 미국 학자가 제기한 중국대세론에 새로운 증거가 되고 있다.
양회가 다시 한번 중국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