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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交部副部长召见日本驻华大使,要求无条件释放14名中国公民
中,주중일본대사 초치…중국인 14명 무조건 석방 요구

14:41, August 16, 2012

《 人民日报 》( 2012年08月16日 03 版)

  本报北京8月15日电 中国外交部副部长傅莹15日紧急召见日本驻华大使丹羽宇一郎,并与日本外务省副大臣山口壮通电话,就日方在钓鱼岛非法抓扣中国公民事提出严正交涉。

  傅莹重申中国对钓鱼岛及其附属岛屿拥有主权的立场,要求日方确保14位中国公民的安全并立即无条件放人。

  据日本媒体报道,中国香港“保钓行动委员会”等一行14人于15日下午抵达钓鱼岛,其中7人上岸登陆钓鱼岛。日本冲绳县警方和日本海上保安厅第11管区海上保安本部以涉嫌违反《出入境管理及难民认定法》为由,先后分别抓扣5人和9人共14名香港“保钓”人士。

[<인민일보> 08월 16일 03면] 중국의 푸잉(傅瑩) 외교부 부부장은 15일,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郎) 주중 일본대사를 긴급 소집하고, 야마구치 쓰요시(山口壯) 일본 외무성 부 대신과도 전화 통화를 통해 일본 측이 댜오위다오(釣魚島)에서 불법적으로 중국 국민을 체포한 일에 대해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푸잉 부부장은 댜오위다오와 인근 도서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거듭 강조하고, 일본 측이 체포한 중국 국민 14명의 안전과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하였다.

일본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바오댜오(保釣, 댜오위다오 수호)행동위원회’ 단체 소속 14명이 15일 오후 댜오위다오에 도착했고, 그 중 7명이 댜오위다오 해안에 상륙했다. 이때, 일본 오키나와현 경찰 측과 일본 해상보안청 제11관할지역 해상보안본부가 <출입국 관리 및 난민인정법> 위반을 이유로 먼저 5명, 후에 9명, 총 14명의 홍콩 ‘바오댜오’ 인사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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