广州日报
本报讯 (记者刘俊)日前,国家质检总局公布了9月进境不合格食品、化妆品信息,当中高达970.5吨进口自韩国的牛奶被指检出金黄色葡萄球菌,以重量计创下近期该“黑榜”的一个纪录;近3.3吨来自新西兰、法国、德国等地的婴幼儿“洋奶粉”也因各种原因在当月被挡在国门之外。此外,多批国内企业进口的食用油原料也被检出黄曲霉毒素等情况。
昨日,记者在质检总局官网上看到了上述公布。
记者留意到,高达970.5吨、由SHINDONG CORPORATION生产和从韩国进口的“每日牌牛奶”在上海进境时被检出金黄色葡萄球菌。金黄色葡萄球菌广泛分布在大气、土壤中,对热敏感,加热至80℃,30分钟后可被杀灭,不过通常如果每克大于105菌落数时可产生致病性肠毒素,常规烹饪等处理方式不能破坏肠毒素,可引起食物中毒。
质检总局表示,上述问题产品都已依法做退货、销毁或改作他用处理。这些不合格批次的食品、化妆品未在国内市场销售。
[<광주일보(廣州日報)>] 국가품질검사총국은 9월 불합격 판정 처리된 수입식품, 수입화장품을 공포하였다. 그 중 한국에서 수입된 우유 970.5톤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블랙리스트에 오른 제품 중 가장 많은 양으로 기록하였다.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수입된 3.3톤 가량의 유아용 분유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수입금지 처분을 받았다.상기 소식은 품질검사총국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한 것이다.
한국의 신동기업에서 제조되어 상하이(上海)로 수입되던 매일우유 970.5톤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대기와 토양에 널리 퍼져 있고 열에 민감해 80℃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면 멸균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램 당 105개의 균이 검출되면 장에 병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산되고 일반적인 요리 등의 처리방식으로는 장 독소를 없앨 수 없어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품질검사총국은 이 제품 모두를 법적 절차에 의거해 반품, 소각 처리하였다. 이번에 불합격 판정된 식품과 화장품들은 중국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았다.
류쥔(劉俊)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