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이란 유럽의 단일화폐 유로(euro)를 사용하는 국가를 일컫는 말로, ‘유로랜드'라고도 한다.
유럽연합(EU)은 95년 스페인 마드리드 EU정상회담에서 99년 1월 유럽통화동맹(EMU)을 출범시키고 단일통화 명칭을 '유로'로 하는 데 합의했다.
1999년 1단계 시행시 참여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 11개국이었다.
유럽연합(EU) 가입국 중 덴마크 스웨덴 영국은 유로 참여를 유보했으며, 그리스는 경제상황이 참가기준에 미달돼 제외됐었다. 그러나 2001년 3월부터 그리스가 유로 가맹국이 됨으로써 2003년 현재 유로 가맹국은 12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