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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

11:03, August 13, 2012

중국은 2009년부터 세계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제조 및 판매 시장이다. 지난해 생산량은 1,842만 대, 판매량은 1,851만 대로 2위인 미국보다 2.1배, 1.4배이며, 한국보다는 4.0배, 11.6배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생산량 및 판매량이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한해 전체 증가세는 대내외 환경 악화 및 지원정책 감소 그리고 에너지, 환경 등의 경제사회 문제 대두로 불투명하다.

지난해 생산량 및 판매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증가율은 대폭 둔화했다. 상용차의 경우 생산량 및 판매량이 전년대비 10.0%, 6.3% 하락했고, 승용차의 경우는 4.2%, 5.3% 증가하여 자동차 생산량,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53.2%를 차지하는 1,600cc 이하 승용차는 지난 4년 간 판매량이 3.6배나 급증했다. 그러나, 에너지 절감, 자동차 보급 정책 폐지 등으로 전년대비 4.0%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의 자동차 수출은 주로 저가 차종 중심이며, 수입은 고가 차종이 주종을 이룬다.

- 평균 수출단가 : 2007년 11,900달러 → 2011년 12,800 달러
- 평균 수입단가 : 2007년 35,300달러 → 2011년 41,400 달러

국가별 상위 10위 수출국가 중 브라질이 10.4만 대로 수출량 기준 1위이며, 러시아는 8.8억 달러로 수출액 기준 1위이다. 그 중 독일이 금액과 수량에서 각각 161억 달러, 19.3만 대로 1위이고 이어서 일본, 미국, 영국 순이다. 한국은 23.7억 달러, 12.5만 대를 수입하여 금액기준 6위, 수량기준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산업 매출액은 5조 313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6% 늘어나 3년 만에 4.2배 증가했고, 이윤은 4,203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여 3년 만에 6.4배 폭증했다. 또한 중국산 로컬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 및 점유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4대 자동차 생산기업(상해, 동풍, 일기, 장안)의 시장 점유율이 63%를 차지하여 산업 집중도가 상승했다.

최근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고급 자동차 수요가 증가해 왔다. 올해는 Cpmpact Car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2015년 총 생산량 50만 대에 달하고, 2020년 연간 생산량이 200만 대에 달할 전망). 올해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차량 판매 증가세 둔화가 예상되고, 올해 5월까지는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수출 환경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중국시장은 중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과잉 억제, 기술력 보유기업으로의 산업집중도 제고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가속화 등의 자동차 산업구조조정 추진이 예상되고, 향후에도 중저가 제품은 중국 로컬기업, 고급차는 글로벌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러므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바탕으로 현지인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공략과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와 중국 완성차 기업을 연계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윈-윈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


자료출처: 한국무역협회 중국 비즈니스 포탈 2012-07-24일자 자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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