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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 현황 및 전망

11:13, August 13, 2012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이 올해 1/4 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22%를 차지하면서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전체시장에서 4억 7,200만 대가 팔린 스마트폰이 금년 1/4 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45%나 급증한 1억 4,600만 대에 이르렀으며, 이 중 22%인 약 3,200만 대가 중국에서 판매되었다.

브랜드별로 2010년까지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던 노키아의 약세가 두드러진 반면, 삼성이 고가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에 힘입어 중국인의 선호도 및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비중이 모두 1위로 도약하였다. 중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華爲), 쿠파이(酷派), 레노버 등 중국 로컬기업들이 눈부신 성장을 거두었다.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별 판매비중


자료원 : IIMEDIA


가격대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아직까지 1,000~2,000위안대가 34.1%로 가장 높지만 중고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0위안 이상 가격대 상품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고급형 스마트폰은 삼성, HTC, 모토로라 등 브랜드가 선호도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대별 판매현황에서는 2,000위안 이하의 저가 스마트폰이 70.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저가고성능 스마트폰의 가격 경쟁으로 저가 스마트폰의 실제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중고급형 고가 스마트폰은 선호도 증가에 비해 실제 판매량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휴대폰 사용자는 올해 4월까지 10억 3천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의 핸드폰 보급률은 100명당 73.6명이며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대체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1/4분기에 2억 5,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금년 말까지 전체 핸드폰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45%, 2014년에는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대부분 이윤을 가져가고 있는 삼성, 애플 등 해외브랜드들은 향후에도 다양한 우수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고가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사수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반면 로컬기업들은 대량 절감할 수 있는 ‘핸드폰 공장 도매’라는 독특한 방식의 도입 등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한국무역협회 중국 비즈니스 포탈-2012-07-18일자 자료참조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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