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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롤러스케이트 타고 고향길 가던 사연

18:11, February 06, 2013



[인민망(人民網)] 얼마 전, 교통경찰은 저장(浙江) 고속도로에서 매우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한 학생이 짐 가방을 들고는 고속도로 위에서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던 것이다. 교통경찰은 청년을 잡아서 연유를 물은 후에야 한 양심 없는 버스 기사가 이 청년을 고소도로 위에 버리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롤러 스케이트 학생’은 올해 17세로 충칭(重庆) 사람으로 알려졌다. 저장 자싱(嘉兴)에 있는 고모네에서 설을 보낼 계획이었던 이 학생은 원래는 버스를 탔는데 후저우(湖州) 구간 휴게소에서 버스 기사 아저씨가 자싱으로 가는 일이 좋지 않다며 택시를 타고 가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에는 택시가 있지도 않을 뿐 더러 서지도 않기 때문에 이 학생은 어쩔 수 없이 롤러 스케이트를 신고 가려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경찰에게 발견된 것이다.

Print(Web editor: 刘融,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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