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0일 공개된 국무원기구 개혁과 직무 전환 방안을 보면, 철도분야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분리를 실시해 철도부를 없애고 철도부의 행정직책을 교통운수부로 편입시켰다.
10일,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철도부의 성광쭈(盛光祖) 부장은 인민대회당 북문에서 “철도부 부장에 다시 재임하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지는 않은지”라는 기자의 질문에 “부장이 되고 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철도부의 발전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대대적인 제도관리 시행 후 전국의 운수교통방식에 철도, 고속도로, 수로, 항공이 포함되어 일괄적으로 계획될 것이며, 앞으로 종합적 능력을 발휘해 중국의 교통운수 능력을 대폭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론이 관심을 가지는 철도부 부채 문제에 대해 성 부장은 “당연히 공익성 채무와 경영성 채무로 나누어 관련 정책과 법규에 따라 분석하고 원만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