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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영화제’ 장쯔이-송혜교 등 中韩 스타 한자리에

18:03, June 17, 2013

[인민망(人民網)]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2013 중국영화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과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E&M과 CJ CGV가 주관하는 중국영화제가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중국영화를 대표하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와 영화제를 석권한 11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가 선정됐다.

이날 개막에 앞서 CJ E&M 정태성 부장, 한국영화진홍위원회 김의석 주석,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장훙썬(張宏森) 국장, 왕자웨이 감독, 배우 양조위와 장쯔이, 중국영화제 홍보대사 천정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장쯔이는 “앞으로 좋은 기회가 많아서 한국과 중국 간의 좋은 합작 작품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문화교류도 점점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천정명은 “한국과 중국 양국간 서로 영화를 소개하는 중국영화제를 통해 양국 관객들이 서로의 문화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가위 감독은 “영화 ‘일대종사’는 최신작으로 중국 무술계의 엽문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면적으로 중국 민국 시대의 무림을 소개하는 영화다”라며 “엽문과 같은 무술가들이 중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자신을 지켜왔고, 역사가 그들에게 맡은 역할을 완성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배우 양조위는 영화 속 주인공인 엽문에 대해 “엽문은 굉장히 신중하면서 의지력이 강하고 용감한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중국국가신문출판국 영화국 장훙썬 국장은 “한국에 와서 한국영화진홍위원회 방문을 하고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어떻게 해 왔는지 연구하고 그런 과정을 겪고 있다. 저희도 그런 분들의 경험을 배워서 중국에 돌아가서 검토하고 연구하고 중국 영화를 세계로 알리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 배우 장동건, 정우성, 박신혜와 ‘일대종사’의 감독인 왕자웨이, 배우 양조위, 장쯔이, 송혜교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제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일대종사’는 8월에 한국에서 상영 예정이다.

Print(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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