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陕西省] 퉁촨[铜川]에 있는 건축물이다. 본래는 당고조(唐高祖)인 이연(李渊), 당태종(唐太宗)인 이세민(李世民), 당고종(唐高宗)인 이치(李治)의 피서행궁(避暑行宫)으로사용된 곳이다. 후에 당고종(唐高宗)이 현장(玄奘)에게 하사하였다. 안사의 난(安史之乱) 이후로 방치되어, 현재는 3개의 석굴만이 남아있다. 현지인들에게는 정궁[正宫], 둥궁[东宫], 시궁[西宫]으로 불린다.
위화현장기념관[玉华玄奘纪念馆]은 정궁[正宫]에 위치한다. 전시품이 적은 편이며, 기본적으로 관련된 물품은 거의 없다. 시궁[西宫]을 '산후구[珊瑚谷]'라고도 부르며, 위화궁[玉华宫]의 주요 명소이다. 산골짜기는 백 여m 높이의 절벽에 둘러싸여 있고, 절벽 사이에 잔도(棧道)가 깔려 있으며, 스쿠사[石窟寺]가 세워져 있다. 겨울에는 위화궁[玉华宫]의 스키장이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