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솥뚜껑만 한 궈쿠이는 당나라 시절 측천무후가 남편 당고종의 무덤인 건릉(乾陵)을 만들 때, 병사들이 생활의 편리와 식사시간의 단축을 위하여 밀가루를 반죽하여 자기가 쓰던 투구에 다져 넣고 구워낸 것에서 유래된다고 한다. 그 후에는 음식문화의 발전에 따라 원래 투구모양의 호떡에서 지금의 솥뚜껑 모양의 호떡으로 변했다고 한다. 반죽할 때 물을 적게 넣고 구울수록 질기고 구수하다. 또, 이 호떡 자체에 물기가 적고 현지 기후가 건조한 만큼 오래 보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