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와 언론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와 각국의 정상적인 원전 운영 과정의 배출수가 같다는 황당무계한 논리를 유포하고 있다. 사실상 양자는 완전히 다르며, 출처, 방사성 핵종 종류, 처리 난도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는 사고 후 녹아내린 원자로 노심을 식히기 위해 주입한 냉각수와 원전로 내에 유입된 지하수와 빗물에서 나온 것으로 여기에는 용융된 원자로 노심에 있던 각종 방사성 핵종이 포함돼 있어 처리 어려움이 크다. 이에 비해 정상적인 원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주로 공정 배출수, 지상 배출수 등에서 나오는 것으로 소량의 핵분열성 핵종만 함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해 최적의 타당한 기술 처리를 채택, 엄격한 모니터링 기준에 도달한 후 조직적으로 배출하면 방출량은 규정된 통제치보다 훨씬 낮다. 함부로 남의 이목을 현혹하고 속임수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