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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춘, “인민망을 글로벌미디어로 발전시켜야”

18:02, September 17, 2012

리창춘, “인민망을 글로벌미디어로 발전시켜야”
9월 14일, 리창춘(李長春)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인민일보사 인민망을 시찰하였다. 이날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중공중앙선전부 부장도 동행했다.



[<인민일보> 09월 15일 01면] 리창춘(李長春)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14일 인민일보사를 시찰하면서, 올드미디어의 발전과 뉴미디어 구축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해 뉴미디어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대적 특성을 갖춘 중국적이면서도 글로벌적인 신흥 미디어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윈산(劉雲山)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중공중앙선전부(中共中央宣傳部) 부장도 동행했다.

1997년 1월에 창립된 인민망은 15년 동안의 발전을 거듭해 현재 중국 최대 중국어 및 다국어 인터넷 뉴스사이트 중 하나가 되었고, 올해 4월 거래소 상장 후 계속 성장세를 보여 영향력 또한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전 9시경 리창춘 위원은 인민망 뉴미디어 보도센터를 방문해 사이트 구축 및 상장 현황 등의 설명을 들으며 인민망 해외지사 관계자와 실시간 영상 통화로 인민망의 해외 편집 및 국제 보도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전해 들었다.

리창춘 위원은 인민망이 현재 15개 언어와 16개 버전을 가지고 있으며 200여 개 국의 네티즌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민망의 당 18대 특집보도 상황을 전해 듣기도 하고, 방송실에서 녹화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게스트와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인민일보 법인 웨이보는 올해 7월 시작해 ‘권위적 목소리, 주류의 가치, 참신한 표현’을 목표로 삼아 현재 142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리창춘 위원은 인민일보 웨이보 관리실을 방문해 웨이보 소식 게재와 소통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그는 주요 매체들이 자발적으로 웨이보를 개설하고 또 편집자들도 개인 웨이보를 시작해 웨이보에서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창춘 위원은 강연에서 현대 사회는 정보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또 전달 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전통 매체에서 신흥 매체로 전환되는 선두주자 격인 인민일보에 아래와 같은 6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선진 문화로 신흥 매체를 구성해 나가고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하며 인터넷상의 이슈를 리드하고 웹 상의 기조를 잘 마련해야 한다.

둘째, 매커니즘을 개발하여 신흥 매체가 산업화, 기업화, 시장화를 통해 실력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 인민망이 중국 일류, 세계 유명 언론 매체로 거듭나도록 추진함과 동시에 검색엔진 시장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셋째,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인터넷 신기술을 개발 및 응용하여 인터넷 정보 전달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힘쓴다.

넷째, 내용이 풍부하고 형태와 전달 매개체가 다양하며 전달 폭이 넓은 미디어로 발전해 나간다. 또한 표현력, 흡입력, 호소력을 높여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이며 개성화된 서비스를 대중에게 제공하여 대중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한다.

다섯째, 중국 및 국제적 정세를 파악하여 인터넷 대외 보도의 가치관, 매커니즘, 방법 등을 만들어 나가고 국제 보도에서 신흥 매체의 흡입력과 영향력을 계속 강화한다. 여섯째, 전문 인력을 구성해 인터넷 기자, 편집자, 평론가 및 전문 기술 인력, 다재능 인재, 대외적 인재를 육성하고 신흥 매체의 발전을 위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창춘 위원은 인민일보가 당과 국민의 기대에 힘입어 더욱 힘쓰고 노력하여 우수한 성과로서 당의 18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샤오둥(汪曉東), 리장쥔(李章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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