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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이명박 대통령 회견…양국협력 중요해

15:43, November 20, 2012

원자바오 총리, 이명박 대통령 회견…양국협력 중요해

[<인민일보> 11월 20일 03면]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회견하였다.

원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수교 20년 간 양국 관계는 상호존중과 상호이해는 물론 상호이익 배려와 상호윈윈을 바탕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들에게는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원 총리는 또한 “현재 세계와 지역 모두 복잡다단한 상황 속에서 세계경제의 침체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양국의 협력과 양국 경제성장 유지는 세계경제의 조속한 회복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중국은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관계를 계속해서 중시하고 한국의 고위층 교류를 통해 신뢰 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협력을 전개해 나가길 원한다. 양측은 양자 간 FTA 협상 추진을 가속화하여 조속히 합의에 도달하고, 기업들에게 공정, 개방, 투명한 환경을 마련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양국의 무역액이 2015년 3천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양국은 서로를 진실되게 대하고, 상호신뢰,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어려움에 대처하여 양국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거두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수호하였다. 현 글로벌경제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중국 경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측은 이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국 간 FTA 건설을 추진하고 양국 간 무역규모를 확대해 무역보호주의에 반대하며 지역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또한 18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한국은 중국공산당의 새로운 지도부와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오청(趙成), 지페이쥐안(暨佩娟), 한숴(韓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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