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14일 09면] 국가해양국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10시경에 중국 해양감시기 B-3837이 댜오위다오(釣魚島) 영공에 도착해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순찰 중인 해양감시선 50호, 46호, 66호, 137호 편대와 합류하여 영•공해에 걸친 전방위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중국 해양감시선은 일본 측에 권리 수호 및 중국 정부의 입장을 엄정히 밝히고 일본 선박들이 즉각 중국 영해에서 떠날 줄 것을 요구하였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3일 연례브리핑에서 중국 해양감시기가 댜오위다오 영공을 순항한 일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며 중국은 일본 측에 댜오위다오 영해 및 영공 내 불법 활동을 중지하길 요구했다고 전했다.
위젠빈(余建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