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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파키스탄 총리예정자와 회동 “전방위 협력 펼쳐야”

17:39, May 24, 2013

리커창, 파키스탄 총리예정자와 회동 “전방위 협력 펼쳐야”

[<인민일보> 05월 24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무슬림연맹(PML-N)을 이끄는 나와즈 샤리프 총재와 회동하였다.

리커창 총리는 샤리프 총재가 파키스탄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에 축하하고, 어제 샤리프 총재가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과의 회담에도 함께 해 주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파키스탄 내부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든지 간에 양국 간 우호는 변함없이 두텁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새로운 정부는 양국관계를 중국 외교의 우선 방향에 놓으며 파키스탄 측과 함께 양국 간 전통우호를 이어나가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펼쳐 새로운 양국 우호를 발전시켜 나가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현재 선진국이든 개도국이든 간에 경제발전을 우선적 의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을 이룩하지 못한다면 민생 개선도 불가능하고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은 파키스탄 측과 양국 간 경제무역 분야에서 전방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펼치며, 특히 양국 경제회랑 구축을 위한 틀을 마련하여 관련 계획과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시켜 수 억 인구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여 커다란 발전적 미래와 시장 잠재력을 가진 사업을 양국 협력의 새로운 스포트라이트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샤리프 총재는 리커창 총리의 이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중국은 파키스탄의 가장 친근하고 가장 든든한 친구라며, 중국과의 우호는 파키스탄 전국민의 공동된 염원이자 어떤 당이 집권하더라도 파키스탄 외교의 첫 번째 임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키스탄은 중국과 함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이번 방문 성과를 이행하여 양국 간 경제회랑을 통해 양국 및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러쥔(吳樂珺), 양쉰(楊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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