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방문은 양국 간의 깊은 우의가 협력으로 전환되는 동력이 될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빈방문 하루 전, 황싱위안(黃星原) 주트리니다드 토바고 중국대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황싱위안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의 최초 트리니다드 토바고 방문으로 깊고 원대한 역사적 의의와 함께 중대한 현실적 의의가 있다. 중국이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을 추진하려는 의지와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싱위안 대사는 “정치 분야에서 양국 고위층의 왕래는 빈번하고 의회, 정당 등 여러 분야의 교류도 부단히 깊어져 정치권의 상호 신뢰가 갈수록 강화되었고 국제 및 지역의 중요 안건에 관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각자 핵심 이익 문제와 관련해 서로 존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제 무역 협력에 관해, 황싱위안 대사는 “양국의 무역관계는 부단히 발전해 2011년 무역액이 6억 2700만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 2012년 말 양국은 우대 대출 협의에 서명하였고 그 자금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현대화된 아동병원 건설에 사용되어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의료보건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2012년 광둥(廣東)성 농업과학원과 트리니다드 토바고 서인도대학은 농업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농업 과학 연구 기술을 제고시키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문화 교류는 더욱 깊어졌다.
황싱위안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양국 정치의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시키며 양국 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어 양국 국민 간 우의가 돈독해지고 함께 양국 관계의 더 높은 단계로의 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주칭샹(朱慶翔)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