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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앤티가바부다 총리 회견 “협력방안 신중히 검토”

17:52, June 03, 2013

시진핑, 앤티가바부다 총리 회견 “협력방안 신중히 검토”

[<인민일보> 06월 03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1일과 2일 트리니다드 토바고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서 가이아나의 도날드 라모타르 대통령, 앤티가 바부다의 볼드윈 스펜서 총리, 도미니카의 루스벨트 스케릿 총리, 그레나다의 키스 미첼 총리, 바하마의 페리 크리스티 총리, 자메이카의 포르샤 심슨 밀러 총리와 각각 회동하고 양자 간 우호 협력을 비롯해 중국과 전체 카리브해 지역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앤티가 바부다 스펜서 총리와의 회동에서 시진핑 주석은 앤티가 바부다는 카리브해 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파트너국가라며 중국의 핵심이익 문제에서 지지를 보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중국은 앤티가 바부다 측이 제기한 민생, 관광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매우 중요시 하고 환경보호와 생태문명 분야에서도 서로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으로 양국은 이를 계기로 더 높은 수준의 우호 협력을 펼치고 제68회 유엔총회 순번 의장국이 되는 앤티가 바부다와 한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펜서 총리는 앤티가 바부다 측은 중국이 변함없이 평화공존 5개 원칙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더불어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양국 간 경제무역, 인문,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나드림(中國夢)’이 조속히 실현되고 중국의 발전이 자국은 물론 카리브해 국가에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상기 국가 정상들과 중국과 카리브해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카리브해 지역 국가는 국제사회의 중요한 역량으로 양측 간 협력은 양자 관계를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들에게 행복을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은 이들 지역의 국가들과 전면적인 협력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길 원한다고도 밝혔다.

두상쩌(杜尙澤), 왕하이린(王海林)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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