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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오바마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가져

14:40, June 09, 2013

시진핑-오바마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가져

[<인민일보> 06월 09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랜즈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1차 양국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에는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방금 전 오바마 대통령과 1차 회담을 가지며, 자국의 국내외 정책, 중미 간 신형 대국관계를 비롯해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입을 열었다.

시진핑 주석은 본인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국은 변함없이 평화 발전의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개혁개방을 확대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차이나드림’을 실현하고 인류의 평화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백하게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이나드림’은 나라부강, 민족부흥,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일로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꿈이며, 아메리카드림을 포함한 세계 각국인들의 꿈과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과거 역사 속의 대국 간 충돌과 대치와는 다른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고, 아울러 함께 신형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제사회 역시도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발전되어가는 것을 기대하며, 양국 간 우호적 협력이 세계 안정을 지탱하고 또 세계 평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을 적당한 시기에 중국으로 초청하여 회담을 개최할 계획으로 양국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이 조속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양국의 관련부처는 긴밀히 협력하고 새로운 양국의 전략 경제대화 및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중국 국방부장과 외교부장이 곧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미 신형 대국관계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일은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며, 양국의 신형 대국관계 건설에 자신한다고 말했다. 첫째, 양국은 신형 대국관계 건설에 대한 정치적 의지가 있고, 둘째 40여 년 간 양국 간 협력이 양국 협력의 좋은 기반이 되며, 셋째, 양국은 전략적 경제대화, 고위급 인문교류 협상 등 90개가 넘는 대화와 소통 기제가 존재해 신형 대국관계 건설을 뒷받침해 준다. 넷째, 양국은 220여 곳이 넘게 지역 간 우호관계를 맺었고, 약 19만 명의 중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유학하고 미국의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에서 유학 중이며, 양국의 신형 대국관계 건설에 탄탄한 민간 차원의 기반을 제공하며 다섯째, 향후 양국 간에는 폭넓은 협력의 공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다양한 의제를 놓고 건설적인 회담을 진행했고, 시진핑 주석이 양국 간 논의를 잘 정리하였다며, 양국은 상대국가의 전략적 목표를 이해해야 하고, 양국 군대관계는 구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신형 대국관계 건설의 예가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양국 간 논의의 기제화, 정례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중국의 지속적인 평화 발전은 미국의 이익에도 매우 부합한다며, 중국이 성공한다면, 세계의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미국의 평등한 파트너로 양국은 여러 가지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의 협력은 대립이 아닌 자국의 안보와 번영 목표에 있으며, 현재 양국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직면해 있다는 데 양측은 동의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길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상쩌(杜尙澤), 우윈(吳雲), 천이밍(陳一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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