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6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시진핑-박근혜 회담 “한반도 정세 관련해 의견 교환”

17:48, June 28, 2013



[<인민일보> 06월 28일 01면] 6월 2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회담을 개최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내실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국제 및 지역 문제 협력을 두고 의견을 나누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고 진지하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변함없이 수호해 나가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기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상을 환영하며 남북 관계 개선과 화해적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주평화통일을 실현하길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각국들의 노력으로 최근 한반도 국면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각국은 이를 기회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하길 희망하고 아울러 한국 측과의 소통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견해와 관련 구상안을 소개하며, 한국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하고 6자회담을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한국은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추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함께 전략적 소통과 공조로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여건을 마련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덧붙여 한국은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한국의 시장님들을 만나다!

피플닷컴 코리아(주) 창립식

중국 쓰양(泗陽)


제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