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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상장, 중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 쓰다

16:15, April 28, 2012

인민망 상장, 중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역사 쓰다

[<인민일보> 04월 28일 04면] 인민망주식유한회사가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당당히 상장했다. 주식코드 ‘603000’으로 인민망의 성공적인 상장은 중국 자본시장의 두 가지 최초를 만들어 냈다. 첫 번째는 최초로 중국 내 A주식 시장에 상장한 뉴스사이트이고, 두 번째는 국내 A주식 전체시장에서 최초의 언론매체기업이다.

인민망의 상장은 투자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개장 직후 31.01위안을 기록해 발행가 20위안에 비해 55.05%나 올랐고, 개장 중에는 최고 35.6위안까지 상승해 장폭이 최고 78%에 달했다. 마감 전 34.73위안을 기록하며 73.6% 상승률을 보였고, 중개매매율이 86.01%에 이르러 거래액이 15억 4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첫날 마감된 주가를 기준으로 인민망의 총시가는 95억 9700만 위안이다. 개장 중 주가 상승폭이 10%, 중개매매율이 80%를 기록해 규정에 따라 거래가 두 차례 임시중단되었다.

인민일보사 장엔농(張硏農) 사장은 연설 중에, “인민망의 성공적인 상장은 중앙 각 부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이자 인민일보사의 개혁발전의 성과다. 또한 중국 문화체제개혁이 크게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자 인민일보가 일류 미디어 건설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을 뜻한다. 인민망의 상장은 스스로의 발전에 더욱 폭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 매스미디어기업 상장에 앞길을 여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인민일보사 부총편집, 인민망주식유한회사 마리(馬利) 사장은 “인민망의 성공적인 상장은 회사에 더 넓은 발전 플랫폼과 전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인민망은 뉴미디어와 올드미디어의 융합을 추진해 글로벌 미디어경영을 실현하고 혁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대형문화산업그룹이 되어 문화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고 국가문화의 소프트파워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좋은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가네트워크정보판공실 인터넷뉴스선전국 리우펑(李伍峰) 국장은 인민망의 성공적인 상장은 국내 중점뉴스사이트의 최초의 상장이자, 중국의 인터넷매체가 새로운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셰웨이췬(謝衛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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