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 HSBC홀딩스는 4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50.5를 기록해 전달 대비 하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PMI 예비치가 50 이상을 기록하면서 경기 확장세를 이어가지만 확장 속도가 지난달보다 현저히 떨어진 한편 수출 부진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4월 HSBC 중국 제조업 PMI 예비치는 50.5인 것으로 전달 확정치 51.6보다 낮은 수치다. PMI가 50 이상을 기록하면 제조업활동이 전달에 비해 확장된 반면 50 미만이면 전달에 비해 위축된 것을 뜻한다. 이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라 올해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고작 7.7% 성장해 2012년 4분기의 7.9%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취홍빈(屈宏斌)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신규수출주문이 3월에 당분간 반등한 후 다시 위축 기간에 반락한 것은 외부 수요가 아직 약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전체 수요의 약세가 제조업 취업상황에 악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