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9월 03일 23면] 베이징 시간 9월 2일 오전, U.S. Open 여자 단식 4차 경기에서 5번 시드를 배정받은 중국의 리나(李娜) 선수가 57분 만에 세르비아 선수 옐레나 얀코비치(Jelena Jankovic)를 6:3, 6: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하였다. 이로써 리나 선수는 자신이 2009년 U.S. Open에서 이룬 최고 성적을 따라잡았다. 앞으로, 리나 선수는 24번 시드의 러시아 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Ekaterina Makarova)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리나 선수는 경기를 마친 후, “본 경기는 제가 여태까지 치른 경기 중 가장 훌륭한 경기였고 얀코비치 선수를 상대로 이렇게 손쉽게 승리를 얻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팡(季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