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중한 양국의 문화교육 교류는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중한 양국은 수교이래 문화교육 교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다. 양국 정부는 일련의 교류 협의서를 체결하였고 중국에서는 '한류(韓流)'현상, 한국에서는 '한풍(漢風)'이 강하게 일고 있다. 중국에서는 한국문제 연구와 한국어 교육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한학(漢學)연구와 중문교육 열풍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과 한국에 있는 중국 유학생의 숫자는 해당 국 외국 유학생 중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중한 양국의 문화교육 교류 중에는 아직도 양국 관계발전에 영향을 주는 걸림돌이 존재하고 있다. 역사문제, 유네코스 세계유산 신청으로 인한 분쟁, 미디어상의 '부정적인 언론'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냉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본다. 일부러 과장하거나 소극적으로 회피할 필요도 없으며 이성적으로 대하고 이런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대책을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
[키워드] 중한관계, 문화교육 교류, 한류, 한풍, 유학생교육
1. 수교이래 중한문화 교류 현황
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는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출발하였다. 왕래가 많아지고 협력 영역이 점차 확대되며 따라 양국의 교류는 점차 정부 주도에서 민간으로 확대되었다. 양국 수교 19년 이래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영역이 넓어지고 교류단계와 루트 및 형식이 다양한 발전 추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주로 다음의 영역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1) 양국정부의 관심과 지원
2) 다양한 단계, 루트, 형식, 교류내용
3) '한류(韓流)'와 '한풍(漢風)'의 형성과 발전
4) 교육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
5) 청소년 교류의 지속적인 발전
6) 미디어 교류에서의 뚜렷한 성과
2. 중한 양국 문화교류 중에 존재하고 있는 주요 문제점
중한 양국 수교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전면적으로 빠른 발전을 가져왔고 세인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는 양국 국민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발전을 위하여 공헌하였다. 양국의 왕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발전 과정에는 항상 '헛소문'과 '부정적인 인식'이 따르기 마련이다. 특히, 근 몇 년에 들어서서 양국 민간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양국관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험한', '험중' 정서는 주의를 돌려야 하는 문제들이다. 이는 중한 양국관계의 주류는 아니지만 가볍게 다루어서는 절대 안 된다. 양국 관계 중 사회문화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요 문제는 역사문제, 유네코스 세계유산 등록으로 인한 분쟁,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언론' 등 이다.
1) 역사문제
2) 유네코스 세계유산 등록으로 인한 분쟁
3) 인터넷상의 '부정적인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