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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준 춘천시장님 영상 인터뷰

17:26, May 18, 2012



[인민망(人民網)] 기자: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중국의 대표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인민망을 즐겨 보시는 누리꾼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장 이광준입니다.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이트에 춘천시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인민일보 인민망을 통해, 춘천시가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

기자: 호반의 도시 춘천시는 중국에서 한류 관광 명소라고 칭할 정도로 인지도가 아주 높습니다. 더욱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춘천시에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중국의 도시들과는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분야가 제일 활발합니다.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를 중심으로 해서, 저장성(浙江省), 장쑤성(江蘇省), 산시성(陝西省) 등의 주요 도시들과 민간관광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중국의 대규모 노인문화교류단과 수학여행단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중국 내 홍보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수시로 관광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 한국사무소와도 여러 가지 사업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춘천시에서는 흥미로운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이 함께 하는 뜻 깊은 축제가 있다면 소개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시장님: 춘천시는 축제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세계 3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해서 인형극제, 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연중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이 아니어도 거리나 소극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 오시면, 춘천의 축제와 전통문화,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노인분들이나 청소년방문단에 대해서는 문화, 체육교류가 가능하도록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잘 들었습니다. 춘천시는 중국의 여러 도시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도시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혹시 자매결연 관계를 추진 중이거나 희망하시는 중국의 도시가 있습니까?

시장님: 예전에는 국제교류하면, 자매도시 결연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서 실질적인 협력을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습니다. 춘천시도 창저우시(常州市), 다롄시(大連市)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다롄시(大連市)와는 관광 분야에서, 상주시와는 애니메이션 산업 분야에서 아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또 다른 도시와 체육교류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다면, 어느 도시와도 협력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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