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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티베트어 서예두루마리' 라싸서 전시 |
[<인민일보>] 최근 177 가지의 각기 다른 티베트어 문자로 이루어진 길이206m, 높이80cm의 두루마리 서예작품이 기네스북에 등재돼 ‘세계에서 가장 긴 티베트어 서예 두루마리 작품'이란 칭호를 얻게 됐다.
당대 중국의 티베트어 서예가 녠쉬 둬지둔주(年敘•多吉頓珠)와 저명한 티베트어 서예가 거망 장바이(格芒•江白)가 4년에 걸쳐 완성한 이 두루마리 작품에는 역대 티베트족 서예가32명의 초상화와 티베트족의 필론, 문법, 시가 등 여러 문학요소들이 담겨져 있다. “티베트어 서예는 중국 예술문화의 정수 가운데 하나다. 더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어 서예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대량의 서예작품 수집과 전시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둬지둔주 서예가는 말했다.
자시(札西)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