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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赵惠莲) 인터뷰 (2)

15:56, July 03, 2013

기자: 중국의 네티즌들은 아직 조혜련 씨에 대해 잘 모르는데요, 조혜련 씨께서 직접 자기 PR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중국 노래를 한 곡 해 주시면, 중국 네티즌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은데요.

조혜련: 저는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로 다이어트 DVD도 낸 적이 있습니다.

기자: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주는 다이어트 DVD 말인가요?

조혜련: 네, 제가 전에는 뚱뚱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온몸에 근육이 많아졌죠.

기자: 몸매가 아주 좋으신데요.

조혜련: <아나까나>라는 제 노래도 있습니다. 원래는 미국의 팝송이고요.

기자: 미국의 유명한 팝송이죠?

조혜련: 네, 그렇습니다. 제가 원곡의 가사만 바꿔 불렀지요.

기자: 그럼 조금만 청해 봐도 될까요?

조혜련: 이건 한국 노래가 아니고 조혜련의 노래입니다.

-<아나까나>를 노래함-

조혜련: 노래하는 건 별로 부담이 되지 않아 좋아요.

기자: 조혜련 씨가 부르는 노래는 듣는 사람을 유쾌하게 하네요. 어떤 열정이 느껴집니다. 조혜련씨의 열정이 인민망의 네티즌들에게도 전달될 것 같습니다.

조혜련: 제가 찍었던 다이어트 DVD는 태권도와 복싱을 접목한 것인데, 이렇게 합니다.

-태보를 선보임–

기자: 아, 이런 스타일의 운동군요.

조혜련: 25분씩 운동을 하면,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기자: 사실 제가 상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제 생각에 한국의 여자 연예인이 다이어트 DVD를 만든다면, 우아한 동작과 편안한 음악이 나오면서 마치 요가와 비슷한 동작을 보여 줄 것이라고 상상했거든요.

조혜련: 제가 선전에 갔을 때 공원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비교적 편안한 운동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기자: 조혜련 씨의 운동법은 젊은 네티즌들이 선호할 것 같습니다.

조혜련: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를 아시는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기자: 당연하지요. 정말 유명한 영화이죠.

조혜련: 어느 날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요. 그걸 소재로 개그를 했지요. 혹시 골룸(영화의 캐릭터)을 기억하시지요?

기자: 골룸은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조혜련: 네, 맞아요. 한국에서 9년 전에 매우 유명했던 오락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시청자들이 깜짝 놀라며 골룸 분장을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했습니다.

기자: 조혜련 씨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오락프로그램에 골룸 분장을 하고 출연한 것이군요. 한국의 시청자들이 캐릭터의 특징을 너무나 잘 표현한 모습에 깜짝 놀랐겠군요.

조혜련: 네, 그렇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제목이 <웃지마>였습니다.

기자: 어떻게 웃지 않을 수 있겠어요!

조혜련: 나는 웃기는데, 보는 사람들은 인내가 필요했지요(웃음소리를 내지 말아야 하니깐요).

기자: 그 당시의 모습을 인민망의 네티즌들에게 조금만 보여 주시겠습니까?

조혜련: 좋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웃지마, 참아.

기자: 네티즌 여러분, 절대 웃으면 안 됩니다.

조혜련: 참 간단하죠. 웃지 마세요.

-골룸의 흉내를 냄-

기자: 와, 정말 똑같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조혜련 씨는 중국 노래도 잘 부르신다고 하던데요, 중국 노래를 한 소절 부탁해도 될까요?

조혜련: 제가 선전에서 생활할 때 많이 외로워서 자주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그때 부른 노래가 <첨밀밀>이라는 노래였습니다.

기자: 네, <첨밀밀>은 정말 낭만적인 곡입니다. 그리고 노래와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습니다.

조혜련: 그 영화가 나왔을 때, 저는 아직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기자: 고등학생이었다고요? 대학생이 아니고요?

조혜련: 저는 여명을 좋아했었죠.

기자: 여명이 잘 생겨서 좋아하는 것입니까?

조혜련: 네, 그렇습니다.

기자: 여명은 중국에서도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어서 경쟁자들이 아주 많군요.

조혜련: 만약 중국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꼭 한 번 여명 씨와 일을 해 보고 싶습니다.

기자: 네, 그러면 저희가 여명 씨에게 부탁을 해보죠. 만약 조혜련 씨에게 적당한 역할이 있다면, 반드시 기회를 주시라고 부탁하겠습니다.

조혜련: 여명 씨, 제 노래를 꼭 들어주세요.

기자: 그럼 이 노래는 여명 씨를 위해 불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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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eb editor: 刘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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