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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영화이름 대지진
감독 펑샤오강(馮小剛)
주연배우 서범(徐帆), 장정초(張靜初), 이신(李晨)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139분
줄거리
동명 소설의 작가 장령(張翎)이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해 이란성 쌍둥이 남매가 탕산(唐山) 대지진을 겪음으로 인해 바뀌게 되는 운명에 대해 그렸다.
1976년, 탕산, 트럭기사 방대강과 부인 이원니 그리고 이란성 쌍둥이 남매 방등, 방달은 평범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방대강은 일 때문에 자주 밖에서 지내는데 모처럼 집에 돌아와 쌍둥이 남매는 무척 기뻤했다. 7월의 어느 저녁, 방대강이 집에 돌아온 날 동네 밖 길가에 세워 둔 트럭에서 방대강과 원니는 사랑을 속삭였다. 그런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다.
아이들을 구하려다 방대강은 죽었고, 방등과 방달은 같은 건물바닥 양가쪽에 깔려있었다. 한 아이를 구하려면 반드시 한 아이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엄마 원니는 어려서 부터 병약했던 동생 방달을 택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신이 든 방등은 엄마의 이러한 결정을 듣게 되었다. 지진 발생 후, 원니는 홀로 방달을 키우며 굳세게 살아가길 맘 먹는다. 구사 일생으로 살아남은 방등은 군인 왕덕청(王德清) 부부에게 입양되어 또 다른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모녀와, 남매는 이렇게 각자의 길로 가게 되는데…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