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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회고(1992-1996)

16:23, September 18, 2011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맺음

1992년 중한 수교 이후, 무역 규모의 빠른 성장은 양국 경제 교류가 이미 성숙 발전 단계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1992년 9월 30일, 중국 국무위원 겸 국가과학위원회 주임인 송젠(宋健)과 한국 과학기술부 김진현 장관은 각각 양국 정부를 대표하여 베이징에서 <중한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은 중한 양측이 매년 한 차례 정부간 과학기술협력연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도록 규정하였고, 협력 내용을 구체화하였다.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연설 문집 <21세기의 새로운 한국을 창조하라(開創21世紀的新韓國)>를 중국에서 중국어로 번역 및 출판하였으며, 이는 양국의 정식 수교 이후 출판 교류 분야의 새로운 성과이다.

1993년 8월 제6회 국제출판학 세미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출판학회에서는 20명에 가까운 대표단을 파견하였다. 한국 대표의 연설에는 <한국의 출판과 국제저작권 보호>(한승헌), <한국출판업의 발전>(이종국), <매스 미디어 경쟁시대의 청소년 매스 미디어 환경과 독서문화>(이정춘) 등이 있었으며 세미나 대표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세미나를 전후로 중한 양국의 출판전문가들은 여러 차례 만남의 교류를 가졌다.

1993년 11월 5일, 중한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연합위원회 제1차 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회의 의정서를 체결하였으며 위성, 항공, 레이저, 컴퓨터, 채광 5개 분야의 공동 연구안을 확정지었다.

1994년 중국 <덩샤오핑 문선(鄧小平文選)> 제3권이 출판 된 후, 이 책은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이를 한글로 번역하여 서울에서 출판되었으며, 이는 중한 출판 교류가 이뤄낸 큰 성과이다.

1994년 2월, 송젠 주임과 한국 과학기술부 김태중 장관은 베이징에서 <중국 국가과학 위원회와 한국 과학기술부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한 포스터 닥터 교류 계획과 과학기술 고찰단 교류 계획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해 중국과 한국은 각각 포스트 닥터 14명과 11명을 서로 파견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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