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3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양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 정부문화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1994년 4월과 9월에 중한 양국에서 각각 영화행사주간을 가지며 영화와 TV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부 측의 문화 교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왕래 인원은 계속해서 증가했으며 내용도 갈수록 풍부해졌다. 그래서 양국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차원과 형식의 문화 교류 관계가 형성되었으며, 양국 문화 교류 수준이 계속해서 향상되었다.
1994년 6월 6일, 중한 양국 정부는 베이징에서 <중한 산업협력위원회 설립관련 협정>을 체결하였고,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산업 분야에 협력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여 중한 경제무역 협력관계의 더 나은 발전을 추진했다.
1994년 10월 중국문화부 류중더(劉忠德) 부장은 한국을 방문했고 1995년 6월에는 한국문화체육부 주돈식 부장이 중국을 방문했다.
1996년 중국문화부 류더유(劉德有) 부부장과 아이칭춘(艾青春), 판전져우(潘震宙), 창커런(常克仁) 등의 지도자는 중국 정부 문화 대표단과 각급 정부 관리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문화관광부 남궁진 장관, 신낙균 장관, 심순규 차관, 윤형규 차관도 중국을 방문했다.
1994년 10월 7일, 중한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연합위원회 제2차 회의를 한국 서울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중국 국가과학위원회 후이용정(惠永正) 부주임과 한국 과학기술부 한영성 차관이 진행하였다. 회의에서 에너지, 로봇, 우주 항공, 희토류 원소 등 분야를 포함한 6개의 공동 연구안을 확정했다. 양측은 1995년부터 매년 4팀의 과학기술 방문단 교류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1995년 한국 과학기술부는 바이오, 데이터, 핵융합과 지진 4개 분야에 4팀의 방문단을 중국에 파견하였고, 중국 국가과학위원회는 바이오, 데이터, 컴퓨터와 농업 4개 분야에 4팀의 방문단을 한국 서울에 파견하였다.
1995년, 중국 국가과학위원회 덩난(鄧楠) 부주임이 한국을 방문했다.
1995년 10월 4일, 중한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연합위원회 제3차 회의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송젠 주임과 한국 과학기술부 정근모 장관이 진행했다. 회의에서 8개 공동 연구안을 확정하였고, 구체적으로 레이저, 기계, 데이터, 바이오, 농업, 지질 분야 등이 다루어 졌다.
1996년 11월, 중한 정부간 과학기술 협력연합위원회 제4차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 10가지의 협력연구안을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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