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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6월 19일 01면] 당(党) 군중노선교육실천활동업무회의가 6월 18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본 회의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 주석이 참석해 중요 담화를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활동은 18차 당대회에서 확정한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부분으로, 당의 선진성, 순결성을 유지하고 당의 집권기반을 탄탄하게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자 군중들의 민감한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민심의 흐름은 당의 생존과 연관된 것으로 당이 민심과 늘 이어져 함께 숨쉬는 공동 운명체이어야 인민들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고 더불어 굳건한 반석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각급의 당 조직 및 당원 그리고 간부들은 당의 군중노선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당과 민중, 간부와 민중 간 관계도 양호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세계와 국내는 물론 당의 변화 가운데 게으른 정신, 미흡한 능력, 군중 이탈 그리고 부패에 대한 위험성이 모든 당 내부로 침투해 당 내 이탈 현상은 물론이고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략주의 그리고 사치 행태 이 4가지로 표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서 이 같은 병폐를 대대적으로 개선 및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교육실천활동의 주요임무는 업무 태도 수립에 역점을 두고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략주의 및 사치 행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4가지 요소는 당의 본질과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현재 민중들의 아픔과 민감한 문제를 비롯해 당과 민중, 간부와 민중 간 관계를 해치는 근본요소라며, 이 4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당 내 다른 문제 해결에도 이롭게 작용한다고 피력했다.
리장쥔(李章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