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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기문 만나 “유엔은 중대한 사명 짊어져”

16:45, June 20, 2013

시진핑, 반기문 만나 “유엔은 중대한 사명 짊어져”

[<인민일보> 06월 20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9일 인민대회당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회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은 유엔은 각국인들의 기대를 받으며 여러 가지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며, 현 세계는 복잡다단한 변화 가운데 글로벌 난제 및 도전에 맞서기 위해 유엔 회원국들의 협력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엔은 평화 발전을 중심으로 공평과 정의로 공정한 입장을 취해야 하며, 세계는 과거의 제로섬주의가 아닌 협력과 윈윈의 새로운 길로 반드시 걸어 나가며, 여기에 유엔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두 개의 백년’ 목표를 수립하고 미래 국가발전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며, 중국은 유엔을 필요로 하고 유엔 또한 중국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어서 중국은 유엔을 중요시 하며 유엔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아울러 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 이 같은 직위가 권력이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임을 알며, 평화적으로 국제분쟁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에 지지를 보내며 각국과 더불어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처하고 세계평화, 인류진보를 위해 기여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선저우 10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하며, 중국인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중국의 꿈’을 실현하길 기원하고 ‘중국의 꿈’ 실현은 반드시 유엔 및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유엔은 중국이 유엔 평화수호 관련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를 지지하며,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복잡다단한 국제 형세와 여러 가지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서 유엔은 중국의 더 큰 역할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시리아, 한반도 정세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전했다.

우러쥔(吳樂珺)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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