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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브루나이 공동 해상개발에 나서기로 합의

16:13, October 12, 2013

[<인민일보> 10월 12일 03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0월 9일에서 11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하는 동안 양국은 ‘중국과 브루나이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해상협력을 통해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직접적인 주권국가 간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남중국해 영토 및 관할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안보를 수호해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 9월 쑤저우(蘇州)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 제6차 고위급 회의에서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의 틀 안에서 ‘남중국해 행동준칙’ 협상이 거둔 긍정적인 성과들을 환영하며, 단계적이고 협상일치 방식을 통해 ‘남중국해 행동준칙’을 추진해 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국정부는 에너지 분야에서 특히, 중국 해양석유총공사와 브루나이 국가석유회사 간의 기존협력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 두 기업 간 합자경영회사 설립 관련 협의 체결도 환영한다며, 양측은 올해 4월 5일 발표한 중국어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양국 관련기업의 공동 해상개발, 해상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 탐사 및 채굴을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

2013년 4월 5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방중 기간에 양국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 관련기업들이 상호존중, 평등호혜 원칙을 바탕으로 해상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을 공동 탐사 및 채굴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 또한 본 협력은 각자의 해양권익 관련 입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우러쥔(吳樂珺), 왕후이(王慧)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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