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관세청은 5월 8일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무역 현황을 발표하였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수출입 총액은 8조 3,600억 위안(1조 3,307억 5천만 달러, 약 1,476조 5,432억 원)이고 환율 요소를 제외하고라도 동기 대비 14% 증가하였다. 그 중, 수출은 4조 3,700억 위안(6,958억 7천만 달러, 약 771조 8,294억 원)으로 17.4% 증가하였고 수입은 3조 9,900억 위안(6,348억 8천만 달러, 약 704조 7,138억 원)으로 10.6% 증가하였다. 무역 흑자는 3,834억 6천만 위안(609억 9천만 달러, 약 67조 7,267억 원)을 기록하였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4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2조 2,300억 위안(3,559억 6천만 달러, 약 393조 8,626억 원)으로 환율 요소를 제외하고라도 15.7% 증가하였다. 그 중, 수출은 1조 1,700억 위안(1,870억 6천만 달러, 약 206조 6,454억 원)으로 14.7% 증가하였고 수입은 1조 600억 위안(1,689억 달러, 약 187조 2,172억 원)으로 16.8% 증가하였으며 무역 흑자는 1,145억 3천만 위안(181억 6천만 달러, 약 20조 2,282억 원)을 기록하여 1.7% 하락하였다.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에서, 유럽과 일본과의 무역액은 감소하고 미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무역액은 안정적으로 증가하였다.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유럽 간의 무역 총액은 1,681억 6천만 달러(약 182조 4,536억 원)로 1.3% 감소하였다. 중국-미국 간의 무역 총액은 1,597억 4천만 달러(약 173조 3,179억 원)로 9.4% 증가하였다. 또한, 중국 대륙-홍콩 간의 무역 총액은 1,505억 9천만 달러(약 163조 3,901억 원)로 66% 증가하였다. 아울러 중국-아세안 간의 무역 총액은 1,389억 7천만 달러(약 150조 7,824억 원)로 18.1% 증가하였고 중국-일본 간의 무역 총액은 979억 8천만 달러(약 106조 3,083억 원)로 8.5%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