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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6월 07일 01면] 2013 청두(成都) 포춘 글로벌포럼이 6일 개막된 가운데 장가오리(張高麗) 국무원 부총리가 개막 연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연설에서 현 세계는 대발전, 대변혁, 대조정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각국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앞으로의 발전 노선을 모색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국제사회 및 국내 상황의 변화에 근거해 포괄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을 추진해 나가고 나아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인 ‘차이나드림’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중국의 새로운 미래와 국민들의 새로운 기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시종일관 발전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전략적 관점으로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고, 경제발전모델 전환을 가속화하며 경제구조의 대대적인 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책 시행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전략을 강화해 중서부 지역의 개발 및 개방을 추진하고 자원 및 환경보호를 통해 푸르고 깨끗한 나라를 세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민생 문제에 역점을 두어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시키고, 개혁과 개방을 확대해 멈추지 않는 개혁, 정체되어 있지 않는 개방을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장 부총리는 또한 평화적인 발전과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는 중국이 세계 각국에 더 많은 협력의 기회와 더 넓은 시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함께 손을 잡고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윈윈을 통해 인류에게 더 많은 혜택과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럼 개막 연회에는 세계 500대 기업 대표, 전직 해외 정계 인사, 학자, 미디어 대표를 비롯해 국무원 관련부처와 쓰촨(四川)성 관련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리중파(李忠發), 하이밍웨이(海明威)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